바위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의 꽃지해수욕장 토요일 석탄일 나들이로 꽃지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중학교때 부모님과 여름 휴가로 와보고 처음이었어요. 여기를 내 아이들과 다시 와보게 될 줄이야 ^^아침 일찍 출발하여 두 시간을 서쪽으로 달려왔습니다. 도로도 전혀 안 막히고요. 역시 자동차 여행은 출발 시간이 관건! 열심히 달려 도착한 꽃지해수욕장에서 그 유명한 할미할아비바위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집에서 챙겨온 모래놀이 도구를 가지고 간만에 놀이다운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모래와 조개가 섞여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내 눈에는 그냥 조개껍데기이지만 애들 눈엔 예쁜가봐요. 조개껍데기들도 모으고 흙도 파내 소꿉놀이도 하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해요. 조개와 자갈을 한 소쿠리 주워 엄마아빠에게 요리를 해주겠다는 딸. 한참을 모래놀이를 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