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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2018.4 / 다낭] 쉐라톤 키즈클럽과 놀이터 쉐라톤 리조트에서 아이들과 물놀이 안 할 때는 뭘 해야할까. 사실 쉐라톤에는 빈펄처럼 아이들이 뿅갈만 한 시설은 전혀 없다. 그래도 어슬렁어슬렁 다니다보면 놀 곳은 분명히 있다. 호텔동에서 로비동으로 걸어오다보면, 로비동 들어가기 직전에 작은 놀이터가 있다. 야외 놀이터 시설은 위에 보이는 게 전부다. 애들이 없어서 우리 애들끼리만 놀았는데, 별 거 없어서 그런지 많이 놀지는 않는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단 낫다. 참새방앗간 마냥 로비동 갈 때 마다 한 번씩 자동으로 이끌려가서 5분씩은 논다. 놀이터를 보면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어디든 올라타니...사다리 오르락내리락... 작은 애기들이 놀기엔 안전장치가 부족한 듯 하다. 어느 정도 팔다리 힘이 있는 유아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하면 적절한 놀이터라고 보면 된.. 더보기
[2018/4월 다낭] 진에어 지니스트레치 이용 후기 꽉찬 4박5일 일정으로 다낭에 다녀왔다. 조현민의 물컵 갑질 이전에 다녀 온 여행인데, 지금 포스팅 해 보려니 씁쓸...꽉찬 5일 일정을 위해 이른 오전 비행편으로 출국했다. 7시 20분. 대부분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은 오전 10시대에 많이 출발하는데, 몇 시간이라도 더 빨리 가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제일 이른 시간으로 선택했다. 지금 생각해도 잘 한 결정이었다. 새벽 5시쯤 공항에 도착했는데, 이 시간엔 공항 주차장도 평상시보다 더 여유있어서 주차하는데 애 먹지 않았다. 공항에 사람이 많은 시각이 아니어서 신속히 출국 심사까지 마치고 탑승 대기 중. 진에어는 내가 유일하게 이용해 본 LLC인데, 3년 전 홍콩 여행 때 한 번 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사전좌석 지정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