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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브런치

[2018 홍콩] 스파클링아메리카노, 이름은 들어봤나 홍콩도 우리나라에 못지 않게 커피를 많이 드링킹하는 도시이다. 여기도 거의 카페인 중독 수준인 듯 하다. 커피숍 옆에 또 커피숍.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가 건물마다 커피집 하나씩은 다 있는 듯! 퍼시픽 커피 같은 로컬 전문점도 스타벅스 못지 않은 퀄리티의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우리랑 커피 입맛은 다른 듯..우리보다 더 씁쓸하고 진하게 커피를 즐기는 것 같다. 어디를 가던 너무 써... 이번에 혼여를 준비하며, 꼭 해보고 싶었던 게 커피 타임이다. 애들 데리고 다니면서 허유산 망고 쥬스나 들이키던 날들은 안녕~ 그 많고많은 커피집 중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호텔 옆 시티플라자에 있는 센서리제로. 스파클링아메리카노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위치는 시티플라자 G/F(우리식으로 1층)에 위치해 있는 .. 더보기
[아이와 홍콩여행 2016] 스탠리 브런치 @ Chez Patrick (부제:마스타카드 없으면 낭패봐요) 아침 일찍 빈 속으로 스탠리행 973버스를 타고 한 시간 넘게 달려왔어요.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하지만, 홍콩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마음. 어쨌든 아침을 안 먹은 이유는, 3년 전에 이곳에서 먹은 브런치 때문이었어요. 스탠리플라자에 있는 Saffron Bakery Cafe에서 채소 가득 넣어 만든 오믈렛과 당근케이크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그래서 별 생각 없이 그곳에서 다시 브런치를 하려고 여기 온 거죠.아주 오랜만에 온 스탠리인데, 조금 변화가 있었네요. 파란색이었던 보트하우스는 노란색이 되었어요. 보트하우스 맞은 편에서 주섬주섬 하고 있는 친구와 그녀의 딸..어서와~ 스탠리는 처음이지? 엘사와 같이 스탠리 방문한 딸.노랑이가 된 보트하우스에서 딸과 함께~ 이 길로 주욱 내려가면 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