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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및 맛집

[2018/1월 사이판] PIC 커넥팅룸은 대가족 여행에 딱

시댁 식구들까지 15명의 대가족이 이용한 pic입니다. 우리 식구만 항공편이 달라 일찍 도착하여 체크인 했어요. 가족 대표분이 예약을 혼자 하신지라 룸타입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수페리어 아니면 스탠다드 트윈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널찍한 더블 침대가 두 개로, 후한 미쿡의 인심이 느껴집니다. 방도 넓어요. 바닥은 나무...정말 휴양지 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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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 갈 채비 중인 우리 가족.​


왠 장식장인가 했더니, 티비가 안에 있어요. 역시 호기심 많은 애들이 뒤적뒤적하면 미스테리가 모두 풀려요. ​


저희 큰 시누이네 가족과 커넥팅룸을 배정받아서 문 열어놓으면 아이들끼리 왔다갔다 하면서 너무 잘 놀았습니다. 커넥팅룸은 최대 두개까지만 연결해 줍니다. ​


뷰는 이래요. 오션뷰가 있는 방이 있긴 하다는데, 이 큰 리조트에 딱 6개 방만 오션뷰고 나머지는 저희 같은 테니스장뷰 아니면 풀뷰에요. ​


방에서 보이는 테니스코트. 테니스코트를 중심으로 미니골프, 양궁, 골프스윙 등등이 있습니다.​


미니골프 코스. 우리 애들이 제일 많이 갔던 곳이에요. 엉터리 퍼팅 대잔치. 그래도 귀엽 ㅎㅎ​


욕실은 리노베이션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깨끗해요. 비포 사진 보면 장난 아니더라고요. 욕실에 민감한 저는 쓸만 했어요. ​


욕조. 수압은 좋은데, 수온 조절이 어려워서 물이 너무 뜨겁다가 미지근했다가 지 맘대로 왔다갔다해서 좀 불편했어요.


어메니티. 후한 인심으로 마구마구 리필해줘서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