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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2019.2 홍콩] 캐세이퍼시픽 과일식 및 아동식 이번 여행은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다녀왔다. 어플이 너무 불편해서 모바일체크인까지 고생했던터라, 다시 캐세이를 탈 일이 있을 지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는 오전 10:10 출발 비행기를 이용했다. 외항사 타고 해외 다녀온 건 정말 오랜만이다. 아이들은 당연히 처음 타본 외국 항공사 비행기. 탑승 전 준비 중인 비행기와 기념 사진. 그런데, 캐세이 정말 칭찬하고 싶은 점. 정시 출발! 10:10 비행기인데, 그냥 10:10에 가차없이 출발했다. 가끔 국내 항공사 타면 10분씩 이륙 늦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캐세이는 그냥 떠난다. 와...너무 좋아! 비행기 단독컷. 한눈에 봐도 오래되어보이는 ㅋㅋㅋ 그래도 서비스는 세계 최고 항공사 가운데 하나이니, 기대를 가득 품고 탑승해 본다. 아들은 핸드폰을 비행기.. 더보기
[2018/4월 다낭] 어마무시한 규모의 쉐라톤 수영장 사실 이번 여행의 기준은 수영장이었다. 동남아 여행의 백미는 호텔 수영장이다. 더운 나라에선 물놀이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도 나도 너무 힘들다. 더운 나라 답게 동남아 호텔들은 수영장이 참 좋은 것 같다. 다낭 리조트는 수영장들이 정말 좋지만, 그 중 쉐라톤의 스케일이 갑인 것 같다. 수영장 사진만 보고 예약을 결정했는데, 기대만큼 좋았다. 우리 여행 가기 전 수영장 녹조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우리 갔을 땐 물상태도 너무 좋고, 보송보송 비치타월이 정말 끝내줬다. 사진기로 다 담을 수 없는 스케일..좌측에 보이는 게 호텔동 1동과 2동이다. 우리 방이 3,4 층이었으면 더 드라마틱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을텐데...아쉽다.우리 방 테라스에서 찍은 로비동과 한창 공사 중인 빌라동들...투숙객이 적어서 정말.. 더보기
[2018/1월 사이판] 마리아나라운지그랜드서비스: 사이판 새벽도착 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사이판을 여행하게 된다면 밤비행기 밖에 못타지요(대한항공은 사이판 직항이 없고). 거의 밤9시쯤 출발하면 한국 보다 1시간 빠른 사이판 현지 시각으로 새벽 1:40분쯤 도착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도 거의 새벽 2시경에 출발이라, 이럴 땐 리조트 예약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략 난감한 상황이죠. 이럴 경우는 기존의 숙박 일정 앞뒤로 각각 1박을 추가하여 late check-in, early check-out 하면 전 일정 리조트에서 머물다 갈 수 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죠. pic 골드카드는 1박 비용이 후덜덜하니 많이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해서 도착 즉시 갈 수 있는 숙소가 없으면 상당히 피곤해져요. 아이들도 함께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 더보기
[2016/8월 괌] 투몬비치는 진리... 투몬은 괌의 중심지이죠. 차모로어로는 타무닝. 내로라하는 리조트들과 쇼핑 스팟이 몰려있기도 한 곳이지만, 투몬의 으뜸은 단연코 해변이에요. 대부분의 리조트들은 해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요. 우리가 묵던 아웃리거도 로비와 지하1층을 통해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호텔과 해변을 왔다갔다 하며 원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해변 액세스가 좋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 시설엔 크게 신경 쓰지 않게되네요.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 많은 투몬비치 사진들입니다. 구조대원들이 앉아 있는 곳. 하늘 색깔도 정말 멋져요. 구름과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어요. 튜브, 바나나 보트 등이 투몬비치 특유의 경치를 자아내요. 색색의 보트들과 리조트들.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 물 속에서.. 더보기
[푸켓 2015] 카이섬 반일투어 - 아이들과 해변에서 물고기에게 빵주기 뭐니뭐니해도 푸켓 여행의 묘미는 호핑투어와 스노클링이죠~ 그러나 쪼만한 아이들이 딸린 푸켓 여행에서의 스노클링은 사치일 수 있어요 ㅜㅜ 피피섬은 이미 포기. 하지만, 푸켓 오기 전에 폭풍 검색 끝에 아이들에게 딱맞는 섬투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카이섬 반일투어. 해변까지 올라오는 예쁜 물고기들에게 빵을 줄 수 있는 투어에요. 빠통에 있는 한인여행사에서 투어 이틀전에 예약을 했어요. 우리 가족은 오전 투어를 예약을 했는데, 아이들이 있는 경우 오후보단 오전이 나을 것 같더라고요. 사람도 훨씬 적고요. 어쨌든 예약 당일 새벽7시쯤에 호텔로 픽업을 왔어요. 조식 먹을 때 부페에서 물고기에게 줄 식빵을 많이 챙겨갔어요. 어쨌든 섬투어는 여러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관광객들을 모두 조인시켜 단체 여.. 더보기
[푸켓 2015] 푸켓환타씨에서 코끼리쇼 보고 푸켓의 역사도 배우고 푸켓은 관광객들을 위한 쇼도 다양한데, 아이들을 데리고 게이쇼를 갈 수는 없고 ㅋㅋ 검색 해 보니 푸켓환타씨라는 쇼가 유명하더라고요. 테마파크 같은 곳에서 코끼리쇼를 관람하는 건데, 코끼리가 나오는 리조트를 예약하지 않은터라 이 들에게 코끼리를 꼭 보여주고파서 구경하게 되었어요. 티켓가격은 좀 비싸지만, 보고나서 아깝단 생각은 안 들었어요. ---- 한인투어에서 예약하고, 호텔에서 픽업을 받았습니다. 빠통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어요. 코끼리쇼 시작전에 구경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은 테마파크가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만들었어요. 입구에 있던 트리와 팡아만 바위 모형이에요. 푸켓에 변변한 놀이터도 없이 리조트 키즈클럽에서만 놀던 아이들이 신나했어요. 알록달록 입구 근처에 있던 재미있는 캐릭터들. 한 눈에.. 더보기
[괌 2016]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오션뷰디럭스 솔직 후기 괌이 초행이라 호텔 잡는데 고민이 많았어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지도를 봐도 모르겠고. 감이 안 잡힙니다. 그래서 처음에 PIC골드로 예약을 하고 결재까지 했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다고 해서. 그런데 예약한 이후 여행카페 후기를 보고 마음을 바꿨어요. 룸컨디션에 대한 안 좋은 후기가 많아서...잠자리 많이 타는 성격이라 후기를 보고는 안 바꿀 수가 없더라고요. 게다가 리조트 안에만 있을 것도 아니라 골드를 예약하는 건 왠지 돈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쇼핑, 로컬맛집, 드라이브를 일정에 넣은 경우라면 더더욱 골드가 불필요 합니다. 경험해 보니, 그렇더라고요. 어쨌든 아이들 물놀이, 엄마의 쇼핑, 맛집 등등 모두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을 찾으려니 괌중심가여야 하더라고요. 또한 괌 중심가에 있.. 더보기
[푸켓] 사보이시푸드 그리고 방라로드 태국은 시푸드, 시푸드는 태국이죠~푸켓 여행책자에는 많은 시푸드 식당이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어요. 특히 빠통쪽은 길을 걷다보면 가판대 위에 얼음 잔뜩 놓고, 그 위에 해산물을 올려놓은 곳이 많은데, 시푸드레스토랑들이에요. 원하는 해산물을 가판대에서 먼저 고르고, 무게를 달고, 가격을 정하고, 원하는 요리 방법을 주문하면, 그대로 요리해서 테이블로 가져다줘요. 저희 가족은 현재 한국 여행사에서 추천해 주신 사보이시푸드로 가기로 했어요. 홀리데이인 앞에서 뚝뚝이 타고 5분쯤 가면 정실론이 나와요. 정실론에 내려서 잠깐 쇼핑하고 나와 정문에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방라로드에요. 사보이시푸드는 방라로드를 거쳐 가면 찾기 쉬워요. 방라로드를 지나가며 찍은 바의 모습. 아직 저녁 식사 시간이라 한산하네요. 좀 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