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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거

[괌 2016] 첫 저녁 식사 @ Eat Street Grill 아이들과 첫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주린 배를 움켜쥐고 호텔밖으로 나왔어요. 투몬지역은 워낙 식당이 많더라고요. 그러나 배고프면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호텔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는 비치인쉬림프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녁 식사시간인지 어디든 대기 시간이 있어요. 이름 대고 기다려야 합니다. 근데 비치인쉬림프는 40분 넘게 기다려야 한답니다. 아이들 표정이 일그러져요...ㅜㅜ 근데, 바로 옆집인 Eat Street Grill이란데는 10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비치인쉬림프는 내일이나 내일모레 먹기로 하고, 전혀 정보가 없던 Eat Street Grill로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한국어로도 씌여있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주로 함박스테이크, 수제버거, 립 요리를 하는 곳이더라고.. 더보기
[괌 2016]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오션뷰디럭스 솔직 후기 괌이 초행이라 호텔 잡는데 고민이 많았어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지도를 봐도 모르겠고. 감이 안 잡힙니다. 그래서 처음에 PIC골드로 예약을 하고 결재까지 했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다고 해서. 그런데 예약한 이후 여행카페 후기를 보고 마음을 바꿨어요. 룸컨디션에 대한 안 좋은 후기가 많아서...잠자리 많이 타는 성격이라 후기를 보고는 안 바꿀 수가 없더라고요. 게다가 리조트 안에만 있을 것도 아니라 골드를 예약하는 건 왠지 돈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쇼핑, 로컬맛집, 드라이브를 일정에 넣은 경우라면 더더욱 골드가 불필요 합니다. 경험해 보니, 그렇더라고요. 어쨌든 아이들 물놀이, 엄마의 쇼핑, 맛집 등등 모두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을 찾으려니 괌중심가여야 하더라고요. 또한 괌 중심가에 있.. 더보기
[괌 2016] 대한항공타고 괌으로~ 우리나라 애 있는 가족이라면 가장 선호하는 해외 휴가지가 괌이 아닐까해요. 매년 익숙한 홍콩으로만 다녀왔던 것에 약간 싫증이 날 즈음 올 여름방학은 괌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찌감치 5월에 비행기와 호텔을 예약했네요. 8월 마지막 주가 언제 오나 싶었는데, 눈 깜짝할 새에 와 버렸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괌은 초행. 설렘 반, 두려움 반,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2일 이상 주차해야해서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아직 8월이라 그런지 많은 구역이 만차였어요. 어렵사리 주차 공간을 찾아 차를 대고 여객터미널로 가는 셔틀을 기다립니다. 첫 괌 여행에 아이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아침 10시 비행기라 새벽같이 일어나야했던 아이들. 체크인을 하니, 법무부 출국 심사를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