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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후기]신라스테이광화문 스탠다드 더블룸 1박 요즘 촛불집회로 글로벌한 핫플레이스가 된 광화문. 아이들과 함께 묵기 좋은 경제적인 특2급 호텔이 그 곳에 있다. 신라 계열의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 신라스테이는 전국 10개 지점이 있으며, 이번 우리 패밀리의 선택은 광화문점. 미술관, 박물관 구경도 하면서 여유있게 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 교보빌딩, 조계사,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스팟과 도보 거리에 있고, 피맛골에 위치해 있어 식사 고민 일도 없는 호텔인 듯 하다^^ 호텔 투숙객 주차는 지하3층에 한다. 체크인 할 수 있는 로비는 8층이다. 체크인 하고 주차 관련 안내를 받았다. 외출을 위해 출차하는 경우, 돌아와서 프런트에 다시 주차 등록을 요청해야 다음 번 출차할 때 곤란한 일이 없다. 이게 살짝 번거로울 수 있지만, 주차난이 .. 더보기
[2016/8월 괌] 투몬비치는 진리... 투몬은 괌의 중심지이죠. 차모로어로는 타무닝. 내로라하는 리조트들과 쇼핑 스팟이 몰려있기도 한 곳이지만, 투몬의 으뜸은 단연코 해변이에요. 대부분의 리조트들은 해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요. 우리가 묵던 아웃리거도 로비와 지하1층을 통해 해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종일 호텔과 해변을 왔다갔다 하며 원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해변 액세스가 좋기 때문에 호텔 수영장 시설엔 크게 신경 쓰지 않게되네요. 너무 즐거웠던 추억이 많은 투몬비치 사진들입니다. 구조대원들이 앉아 있는 곳. 하늘 색깔도 정말 멋져요. 구름과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했어요. 튜브, 바나나 보트 등이 투몬비치 특유의 경치를 자아내요. 색색의 보트들과 리조트들.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 물 속에서.. 더보기
[아이와홍콩] 빅토리아피크에서 인생사진 찍어주기 날씨 흐린 날 빅토리아피크에 온 적 없는데, 이번엔 참 흐렸네요. 그래도 처음 홍콩에 놀러온 우리 둘째 인생샷 하나 남겨주려고 많이 찍어줬어요. 미러리스로 찍은 게 아쉬워요. DSLR을 가지고 올껄...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날씨가 흐리던 맑던 상관없이 즐거운 둘째. 표정이 완전 "I love HK". 워낙 평소에 표정이 다양한 친구라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포즈를 취합니다. 포토제뉙~ 날씨만 맑았다면 참 좋았을텐데...비오던 날 이정도 시야면 감지덕지죠. 얼마 전에 한 은니도 자랑하고 휘몰아치는 바람에도 신난 아이. 또 오자고, 딸아. 더보기
[홍콩맛집] 나트랑 쌀국수 최고~ 홍콩 로컬들에게도 인기있는 베트남 음식점 나트랑을 소개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홍콩 갈 때 마다 꼭 가는 곳인데요, 쇠고기 쌀국수 국물이 정말 일품인 곳이에요. 홍콩 전역에 매장이 5개 있는데, 갈 때 마다 줄 서서 먹었네요. 홈페이지에 가 보면 매장 정보와 맛난 메뉴들을 볼 수 있어요. 여행 가기 전에 한 번 둘러보는 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예약도 미리하면 편리합니다. 예약 없이 갈 때는 브레이크 타임에 주의해서 방문하심되요. 그리고, 매장 마다 영업시간과 브레이크타임이 다르답니다. 시내 5개 매장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션터미널 G층 51번샵 전화. (852) 2199 7779 영업시간: 12pm - 11pm Cleaning Break: 4:45pm - 6:15pm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13층.. 더보기
아기동물 먹이주기 체험: 세종시 "바둑아놀자" "아이들이 동물들을 좋아하는 집은 꼭 가볼만한 곳" 귀여운 쪼꼬미 아기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어요. 세종시에 있는 "바둑아놀자"라는 곳이에요. 친구 가족들이 먼저 가 보고 너무 좋았다고 추천을 해서 우리 가족도 그 다음 주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아이들이 열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위치. 세종시청이 있는 신도시랑 가깝습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아침 일찍 체험하기 위해 서둘러 떠났습니다. 10시 개장인데, 우리가족은 9시 40분쯤에 도착했어요. 물론 1등으로 도착했습니다. 뭔가 규모도 있는 체험장을 상상하며 갔지만, 도착해서 직접보니 정말 작아요.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더라고요. 정문이에요. 큰 표지판 같은게 없어서 하마터면 못찾.. 더보기
[괌 2016] 아이들과 아침식사는 아이홉에서 괌 리조트 조식은 대체로 맛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묵고 있던 아웃리거 팜카페 조식도 너무 별로라는. 이틀을 리조트 조식을 먹으니 질려서 하루는 바깥에서 먹기로 했어요. 아웃리거에서 걸어서 2-3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아이홉이 있어, 거기에서 먹기로 합니다. 미국의 유명 팬케이크 체인이죠. 아침 일찍 굶주린 아이 둘을 데리고 아이홉에 걸어왔어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거리도 한산하고 자리도 금방 잡을 수 있었어요. 이 벽 바로 안쪽에 앉았는데, 우리 앉기 전에 테이블 정리부터 해 주시는 직원.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더라고요. 정말 미국 아이홉 가면 만날 수 있는 상냥하고 살쫙 업 되어있는 미국인 직원들처럼. -.,- 아이들과 자리를 잡고, 어른 메뉴 하나, 아이들 메뉴 하나씩 .. 더보기
[괌 2016] 리티디안비치: 괌 최고의 해변이지만, 우린 놀지 못했다. 아침 일찍 사랑의 절벽을 찍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리티디안비치. 실은 사랑의 절벽 이후의 계획이 아무것도 없었어요. 렌터카를 이틀 간 빌렸지만, 딱히 어딜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답니다. 그래서 리티디안도 별 생각 없이 갔다는. 그냥 괌 최고의 해변이라고 하길래, 그냥 가봤습니다. 사랑의 절벽에서 약 30-40분 운전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 차에서 아이들도 좀 재울 겸 무조건 북쪽으로 달렸습니다. 가는 길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날도 살짝 흐릿흐릿하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리티디안은 해변이 자주 폐장을 한다길래, 가면서 헛걸음하는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 (물때 시간도 확인 안 하고 가는 나의 패기....). 어쨌든 여긴 가는 길이 너무 험해요. 험해도 너~~~~무 험하답니다. 포트홀이 과.. 더보기
[괌 2016] 피쉬아이마린파크: 진짜 바닷속에 만든 아쿠아리움 괌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물놀이 빼고는 딱히 할만한 게 없더라고요. 돌핀워칭 정도? 하루종일 물놀이만 하면 지겨워할 수도 있고요. 이번에 우리 가족은 차를 이틀 동안 렌트한 김에 드라이브도 수시로 했어요. 이미 물놀이에 살짝 지쳐있던터라 뭔가 기분 전환할 거리가 필요한 순간, 여행가이드 책을 빛의 속도로 스캔하여 가기로 결정한 곳이 바로 피쉬아이마린파크에요. 아이들에게는 바닷속 수족관 구경하러 간다고 얘기해줬더니 신나하네요. 열심히 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와서 드디어 도착. 주차하고 걸어갑니다. 입장료는 성인 12불이고, 만6~11세 어린이는 6불, 만5세 이하 무료에요. 규모에 비해 가격이 좀 센 편이지만, 아이를 동반했다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저 기다란 다리를 건너야 수중전망대로 들.. 더보기